
키보드를 산 Shinob i. 이름부터 요란한 이 키보드는 나의 오랜 키보드 기변 방황에 종지부를 찍었다.구입기
대만 자판 제조업체인 Tex는 트랙포인트(빨간색)가 있는 싱크패드식 기계식 자판을 제조하는 유일한 업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처음 출시된 Kodachi 키보드는 싱크패드 마니아였던 나로서 참을 수 없는 뽐뿌를 느꼈지만 사악하고 악독한 가격이 나를 정신승리로 이끌었다. 나에게 이 키보드는 사치라고 생각했어.

< Kodachi의 가격, 배달지, 환율, 수수료 등.. 모든 것을 포함하면 더욱 더 사악한 가격으로 변모한다. 그리하여 정신적인 승리를 끝내고 잊고 있던 참에, 가격을 현실적으로 다운시킨 Shinobi 키보드가 발매한다.
185달러부터 시작하는 가심비, 추가요금이 발생하는데 블루투스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오히려 오리지널 울트라냅에 가까운 플라스틱 프레임 등. 격렬한 제2차 폼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2차 뽐뿌도 오래가지 못했다. 주문했는데도 웨이팅이 반년 이상.. 그만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tex 키보드와는 인연이 없는거라고 체념하고 지냈어.이 매니악한 키보드가 지티기어로 이발을 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세 번은 참을 수 없었다. 사버렸어. 개봉기.
지티기아에서 저소음을 축적한 영각인 모델을 주문했고 블루투스 업그레이드 키트도 함께 주문했다.당일 발송되어 다음날 바로 수령할 수 있었다. “아, 이렇게.”
그리고 택배박스를 열자마자 가슴이 우렁차게 뛰었다. 덕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tex shinobi 박스, 4:3 비율의 레트로 싱크패드를 연상시킨다. 키보드 박스로 두근거리기는 처음이야. 박스 옆면에는 노트북 인터페이스로 디자인돼 있었다. 구매층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렇게 잘 알 수 있을까.

옛 울트라나브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모양. 넉넉한 팜레스트가 주는 울퉁불퉁함이 싱크패드 마니아들의 눈에 세련됐고, 뇌이징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졌다.사용기 <종래 사용하고 있던 숫자키레 스키 보드와 비교, 좌우폭은 확실히 컴팩트. 크기는 표준 머신식 키보드 사이즈보다 상하로 길고 좌우로 작았다. 사용에 불편하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은 제가 싱크패드 레이아웃에 익숙해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호불호는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트럭 포인트의 감도도 조절 가능. Fn+1~9의 조합으로 감도가 조절된다. 유무선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 무선을 사용할 때 트랙포인트 감도가 우려됐지만 기우였다.감도는 좋았고 울트라내브의 마우스 부분도 기계식 스위치로 충실하게 실현한 느낌. 트랙패드가 필요 없을 정도다.